사진=서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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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서천군은 지난 2일 간부 공무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청렴 실천 서약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서천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1등급을 목표로 청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평가는 투명하고 다양한 청렴 대책을 추진하고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2021년 청렴도 향상 추진과제로 △청렴 인프라 조성 △투명하고 공정한 청렴공직문화 정착 △잠재적 부패위험 제거 및 개선을 제시하고 20개 청렴시책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부패방지제도, 예산집행 영역을 중점 개선 과제로 정하여 이와 관련한 각종 제도를 개선한다.

내부 공익신고를 활성화 하기 위해 신고자의 신분을 철저히 보장하는 `시크릿 신문고` 내부 신고망을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예산 집행 실태를 상시 모니터링해 예산이 부당하게 사용되지 않도록 지도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청렴의 자세는 공직자에게는 필수적인 기본사항으로 24시간 명확해야 하고 부서장과 직원 간 소통으로 상·하간 불신을 극복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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