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산시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피해방지단은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30명과 시 유해야생동물 사체처리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2명을 포함 32명으로 구성되어 연말까지 포획활동을 전개한다.

시는 혹여 발생할 수 있는 민원과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경찰서와 연계하여 최근 총기안전교육과 피해방지단으로서 지켜야 할 준수사항에 대해 사전 교육을 했으며, 피해방지단의 안전을 위한 안전장비(방탄모, 방탄조끼, 열화상카메라) 지급과 단체 수렵보험 가입을 완료했다.

야생동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는 농가는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환경생태과(☎041(660)2293)로 신고하면 된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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