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은 2일 영상회의 방식으로 열린 3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정책 프로세서를 발전시키고 진행 중인 시정을 시민과 공유할 것을 강조했다. 사진=대전시 제공
허태정 대전시장은 2일 영상회의 방식으로 열린 3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정책 프로세서를 발전시키고 진행 중인 시정을 시민과 공유할 것을 강조했다. 사진=대전시 제공
허태정 대전시장은 2일 정책 프로세서를 발전시키고 진행 중인 시정을 시민과 공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이날 열린 3월 확대간부회의에서 "민선 7기 시정 48개 핵심과제를 중점 관리하면서 진행 상황을 평가하고 성과에 대한 논의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시정을 추진하며 관련 정책과제와 계획을 시민에게 알리고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책 중간점검을 통한 목표 재정립과 효율성 향상도 역설했다.

허 시장은 "최근 보고 받은 복지서비스 리뉴얼 작업을 보면 각 실국 유사 업무에 대한 과감한 통폐합과 효율화 향상방안이 잘 나타난다"며 "다른 분야도 각 실국이 조율을 통해 효과성과 지속성을 검토하고 효과가 떨어지는 부분을 과감하게 정리하면 지속성과 효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밖에 허 시장은 코로나19 백신 안전성 홍보 강화, 내년 국가예산 편성 대응 등도 주문했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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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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