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부여군장애인체육회(회장 박정현 부여군수)가 이사회를 열어 새해 계획에 시동을 걸었다고 2일 밝혔다.

부여군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이사회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이사·감사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2020년 장애인체육회 사업추진 결과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지난해 사업실적 및 세입·세출결산(안), 2021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규약 일부 개정(안), 등 7개 안건에 대한 심의·의결했다.

2021년 중점 사업 과제로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할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 개발, △반다비체육관 건립과 효율적 활용에 대한 중·장기 계획 수립, △장애인체육에 대한 인식 개선과 우수 선수 발굴, △제27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를 위한 선수 육성 방안 등을 선정했다.

박정현 부여군장애인체육회장(부여군수)은 "부여군장애인체육회 구성원 모두가 코로나19의 확산 추이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시의 적절한 체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여러 모로 어려움에 처한 장애인이 체육을 통해 위로 받고 위축된 심신이 치유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애인체육회의 회장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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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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