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음성군 원남면 행정복지센터가 `위민행정(爲民行政)`을 통한 함께 잘 사는 행복한 음성 구현을 위해 나섰다.

2일 원남면에 따르면 모든 문제해결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판단아래 면민과 소통·공감하는 현장 중심의 면정 추진을 위해 발로 뛰는 `행복 30리 소확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행복은 `행`정`복`지를, 30리는 원남면 30개 행정리를, 소확행은 `소`통`확`실`행`정을 뜻한다.

이에 따라, 원남면은 보천리 경로당 방문을 시작으로 집중력 있는 현장방문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복지서비스 안내와 코로나19 예방접종, 3차 재난지원금 등 면정 홍보를 추진한다.

편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면정과 관련된 각종 현안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검토해 주민숙원사업 해결과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이재선 원남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주민의 애로사항을 들을 수 있는 소통의 기회가 부족해진 만큼,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작은 소리라도 성실히 들을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장 방문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최소의 인원으로 추진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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