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2021 대한민국 기초지자체 지속지수 평가`에서 최고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CSR연구소 등이 주관한 평가에서 유성구는 1000점 만점에 총점 709.67점을 받아 인구수 30만 명 이상 50만 명 미만 전국 기초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평가는 사회책임 이행 수준과 지속가능성을 기준으로 제주도를 제외한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했다. 지속지수는 삶의 질(건강, 문화, 안전, 주택 등)과 여건·책임(인구, 복지, 재정, 온실가스 등) 2개 부문 36개 세부지표로 나눠 평가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모든 세대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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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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