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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분리 뒤 부녀 숨진 채 발견

2021-03-01 기사
편집 2021-03-01 14:19:42
 윤평호 기자
 news-yph@daejonilbo.com

대전일보 > 사회 > 사건·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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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폴리스라인 [사진=연합뉴스]

[천안]천안에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40대 아버지가 지난 28일 다세대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딸의 엄마는 9시간 전 경찰 출동 이후 친척 집으로 분리 조치됐다.

1일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28일 오전 9시께 서북구 두정동 한 다세대주택에서 40대 남성과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이 숨져 있는 것을 유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는 문이 잠겨있고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9시간 전인 이날 오전 0시 5분께 인근 주민 등의 폭력 신고가 접수돼 인근 지구대에서 경찰이 출동해 현장 등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아이 어머니는 친척 집으로 분리 조치를 했고 아이도 어머니와 함께 적극적으로 분리조치하려고 했지만 아버지가 친권자로서 함께 있다고 했으며 아이도 '가지 않겠다'고 답변한 상황이었다"며 "평상시 아동학대나 가정폭력 신고가 없었던 곳"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경찰 관계자는 "부녀가 사망한 경위는 부검 결과가 나온 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으며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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