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교육장은 “사랑실천으로 함께 행복한 향수교육의 슬로건에 걸맞게 옥천교육이 모두에게 사랑받는 교육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능동적으로 수용해 교육공동체적 형성에 앞장서는 교육청이 되겠다”고 취임을 말했다.

그는 전 직원들 모두가 투명하게 업무를 수행해 청렴하고 공정한 지역사회를 실현하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강원도 동해시 출신으로 청주교육대학교졸업, 교원대학교 교육학석사, 교원대학교대학원 교육학박사로 지난 1985년 삼흥초 교사로 입문해 사직초, 청주교대부설초, 충청북도교육청 교육국초등 장학사, 청주솔밭초 교감, 충북최연소교장으로 영동 양강초, 상촌초 교장, 단재연수원 부장, 충북도 교육청 자치과장을 역임했다.

충북도 교육감 표창 4회, 장관급 기관장표창 3회,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최경희 옥천교육장은 “옥천은 행복교육지구 및 미래형 교육자치협력지구 등 교육우수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학생 학부모 마을이 함께 지속가능한 교육력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 공감소통하며 아이가 바르게 자라고 꿈과 삶을 키우는 옥천행복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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