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보건소 PCR 검사 모ㅡㅂ. 사진=옥천군 제공
옥천군보건소 PCR 검사 모ㅡㅂ. 사진=옥천군 제공
[옥천]옥천군은 코로나 여파로 가정내에서 배달음식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불특정다수와 접촉빈도가 높은 음식점 배달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추진했다.

1일 군에 따르면 지역내 음식점 12개소 배달종사자 33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 코로나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에 군은 배달과정에서 배달원들이 제대로 마스크착용을 하고 비대면으로 제품을 전달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요청했다.

군은 코로나로 음식점을 직접 방문하기 보다는 전화주문이나 배달앱 이용자가 많이 늘고 있어 배달종사자에 대한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사를 통해 여러곳을 방문하게 되는 배달종사자에 대한 안전확보 등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는 입장이다.

김홍규 군 식품안전담당 팀장은 “코로나 검사에 적극 협조하고 참여해준 영업자분들께도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음식점 카페 등 식품접객업소를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방역수칙 준수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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