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여성정책개발원(원장 조양순)과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유관순연구소는 26일 백석대 자유관에서 유관순 열사 정신을 발전시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사진=충남여성정책개발원 제공
충남여성정책개발원(원장 조양순)과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유관순연구소는 26일 백석대 자유관에서 유관순 열사 정신을 발전시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사진=충남여성정책개발원 제공
충남여성정책개발원(원장 조양순)과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유관순연구소는 26일 백석대 자유관에서 유관순 열사 정신을 발전시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 협약은 △지역인재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연계와 협력 △전문인력의 상호교류 및 연구과제 공동 수행 △ 세미나, 워크숍, 포럼 등의 공동 개최 △상호발전을 위한 정보와 의견 교류 등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10월 12일 `충남여성의 사회운동과 지역여성의 삶`을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도 연다.

조양순 충남여성정책개발원장은 "3·1운동 102주년을 맞아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유관순 열사와 같은 여성인재 발굴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미래세대 여성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한 연구와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선 백석대학교 유관순연구소장(경찰학부 교수)은 "유관순 열사의 조국의 독립을 위한 희생정신, 모진고문에도 굴하지 않는 불굴의 정신에 대한 뿌리를 비롯해 충청남도의 여성독립운동과 사회운동의 기저에 대한 연구는 물론, 여성운동가들에 대해 유튜브와 같은 매체를 통해 접근의 다양화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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