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은 7월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충남자치경찰 치안정책 발굴에 도민들의 의견을 묻는다.사진=충남경찰청 제공
충남경찰청은 7월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충남자치경찰 치안정책 발굴에 도민들의 의견을 묻는다.사진=충남경찰청 제공
충남경찰청은 7월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충남자치경찰 치안정책 발굴에 도민들의 의견을 묻는다.

설문조사는 2-26일까지다. △범죄예방 △교통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주민생활안전과 밀접한 자치경찰 활동 분야다. 주민이 필요로 하는 활동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주민들이 느끼는 불안요인과 해결방안에 대한 의견 들을 계획이다.

각 지역 경찰서 홈페이지 또는 SNS의 `치안정책 설문조사` URL이나 QR코드를 연결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필요에 따라 설문지를 이용한 오프라인 방법도 병행할 계획이다.

충남경찰청은 의견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충남도 전체 또는 지역별 주민이 필요로 하는 치안시책을 발굴, 주민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따뜻하고 든든한 자치경찰이 되겠다"며 "주민과 함께하는 명실상부한 충남 자치경찰을 위해 적극적인 설문조사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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