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제천시가 3월에도 제천화폐 10% 특별할인 판매에 들어간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달 판매하는 지역화폐 규모는 100억 원(지류 60억, 카드·모바일 40억)이다.

지류형은 53개 금융기관에서 카드·모바일은 금융기관과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역상품권 chak`앱을 통해 충전한 제천화폐는 이달 출시 예정인 제천시 공공배달앱 `배달 모아`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제천화폐(지류·카드 등) 사용 가맹점은 모두 6700곳이다.

시는 올해 1250억 원 규모의 제천화폐를 발행하고 모아카드 출시를 기반으로 전자화폐 발행 비율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지역화폐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해 가맹점별 환전 현황 등 상품권 유통 이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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