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 로고

충북도, 태양광 융복합 그린뉴딜 본격 추진…국비 등 357억원 투입

2021-03-01 기사
편집 2021-03-01 13:07:00
 김진로 기자
 kgr6040@daejonilbo.com

대전일보 > 지역 > 충북

  • 페이스북
  • 구글 플러스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밴드
  • 핀터레스트
  • 기사URL 복사

도내 10개 시군 2946개소 선정

[청주]충북도가 태양광 융복합 그린 뉴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일 충북도에 따르면 친환경 에너지전환을 위한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도내 10개 시군(청주, 충주, 제천, 보은, 진천, 괴산, 음성, 단양)이 최종 선정돼 올해부터 본격적인 신재생에너지 설비 공사에 들어간다. 충북도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국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공모사업에 응모, 공개평가와 현장평가 등 총괄평가를 거쳐 이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도는 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75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도 122억원보다 43% 증가규모다. 특히 지금까지 추진한 융복합 지원사업으로는 사상 최대금액이며 선정 시군도 10개 시군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지자체와 신재생 설치기업, 민간 등이 합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건축물 등 동일한 장소에 2종(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이상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동시에 설치하거나 건물, 주택 등이 혼재 돼 있는 특정지역에 1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동시에 설치하는 사업을 말한다.

도는 올해 국비를 포함해 총 357억원(국비175억원, 지방비 126억원, 민간 56억원)을 투입, 10개 시군 사업대상지 2946개소에 태양광(1만2544㎾), 태양열(2780㎡), 지열(4908㎾), 연료전지(25㎾)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도는 친환경 에너지 설치보급 사업이 완료되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상당부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지역주민들에게는 총공사비의 약 15-20%의 설치자금만으로 신재생에너지원을 제공해 태양광을 통한 전기요금 절감, 태양열을 통한 온수공급, 지열과 연료전지를 통한 냉난방 공급 등 에너지복지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규 도 경제통상국장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해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겠다"며 "2022년 공모사업에서도 신규사업 발굴을 통한 국비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도민에게 현실적으로 와 닿는 에너지정책으로 지역에너지 자립율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도내 에너지자립율을 높이기 위해 2013년부터 태양광 2만4878㎾, 태양열 9316㎡, 지열 1만2274㎾, 연료전지 95㎾ 등을 설치·보급했다. 김진로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kgr6040@daejonilbo.com  김진로기자의 다른기사보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