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청양군이 통계청 발표 고용률에서 77.0%를 기록함으로써 충남도내 1위, 전국 군단위 4위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청양군이 3년 연속 충남 1위 성적을 유지한 것이며 실업률은 1.1%로 나타났다.

청양지역 고용률은 지난해 상반기 코로나19 때문에 다소 감소했지만 하반기 들어 군이 공공근로, 노인일자리, 청년일자리 등 다양한 공공사업을 추진하고 일자리정보센터 취업상담 등 미스매치 해소에 집중하면서 위기를 돌파했다.

군은 특히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8개 협동조합의 자립여건을 강화하고 사회적기업 38개소를 육성하는 등 고용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청양활성화재단 출범, 먹거리종합타운 건립, 청양먹거리직매장(대전 유성구) 개장과 관련 지역인재 채용에 힘을 실었다.

군은 올해를 `청년의 해`로 선포하고 청년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모을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군은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더 많이 발굴해 지역경제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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