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노박래 충남 서천군수가 지난 26일 지역 내 백신 접종지 중 한 곳인 성일요양원을 방문해 접종 상황을 점검했다.

서천군은 예방접종추진단 구성 및 회의개최, 접종대상자 동의 여부 파악 및 전산등록, 중부권역 모의훈련 참석 등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이날 노 군수는 백신 첫 접종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더 많은 군민들에게 안전성을 알렸다.

노 군수는 외부인 면회와 출입을 제한하는 방역수칙에 따라 시설 내에 출입하지 않고 시설 외부에서 성일요양원 이미성 원장을 비롯한 종사자들과 면담을 통해 접종 상황을 공유했다.

노박래 군수는 "오늘 백신 접종을 통해 코로나 이전 일상복귀로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올해 11월까지 우선순위에 따라 예방접종이 진행되는 만큼 군민 여러분께서는 조금 더 힘을 내어 방역수칙을 지속적으로 지켜 달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백신 접종 대상인 요양병원 5개소, 요양시설 10개소의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자와 종사자 653명 중 622명, 약 95.3%가 접종에 동의했다. 최병용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