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사 주제 4DX, VR, MR콘텐츠 멀티 영상관 1일 공개

[천안]4D, VR, MR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전시에 접목한 멀티 독립영상관이 국내 최초로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에 설치됐다.

1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독립영상관은 1054㎡ 92석 규모로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개발한 3D LED 시네마 스크린을 도입했다<사진>. 국내 처음으로 다채널 입체음향 DTS:X 인증, 오감체험용 4DX 모션체어 설치로 최고 수준의 입체영상 관람환경을 조성했다. 독립운동사를 주제로 8편의 4DX 콘텐츠와 일제강점기 독립전쟁을 다룬 VR와 MR콘텐츠를 구비했다. 독립영상관은 1일부터 하루 3회, 회당 40명 씩 4DX 영상관 콘텐츠를 선 보인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며 별도로 정식 재개관식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재개관 때에는 시범운영 때 보지 못한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추가로 공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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