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걷기 좋은 도시' 프로젝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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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오는 3월부터 걷기 좋은 건강도시 대전 조성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걷기 좋은 건강도시 대전 조성 사업은 3대 하천과 대전 둘레 원도심 투어길, 트레킹 코스 등 기존 인프라와 새로 도입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걷기를 희망 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19 대비 언택트 연중 운영 '참여자 주도형 자율적 걷기', 소통문화 조성을 위한 다연령·다계층 '다함께 참여하는 건강걷기대회', 걸음 수를 모아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기부캠페인 전개' 등이 펼쳐진다.

시는 "걷기 운동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면서 할 수 있는 신체활동"이라며 "코로나 장기화로 위축됐던 건강생활 실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시민들의 운동 상담과 처방을 해주는 체력인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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