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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백신 접종 시작…집단 면역 첫 발

2021-02-25 기사
편집 2021-02-25 17:40:43
 김용언 기자
 whenikiss99@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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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하루 앞둔 25일 대전 중구보건소에서 관계자가 AZ 백신을 전용 냉장고에 옮기며 확인작업을 하고 있다. 신호철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게 해 줄 백신 접종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대전, 세종, 충남·북 등 충청권 4개 시도에서 26일 오전 9시부터 요양병원·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중 65세 미만 대상자가 팔을 걷어 부치고 백신을 맞는다.

1차 대상자가 9247명으로 추산된 대전에서는 이날 하루 5개 요양병원 633명을 대상으로 백신(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이 이뤄진다. 대전에는 5개 보건소와 요양병원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48박스가 배송됐다.

백신 1박스는 100회 분 접종이 가능하다. 오는 28일에는 70박스(아스트라제네카)가 추가로 대전에 들어온다. 두 차례 공급되는 백신은 대상자(9247명)를 넘어서는 1만 1800명 분량이다. 대전시는 접종 후 남은 백신은 2차 접종에 활용할 계획이다.

충남대학교병원, 을지대학교병원, 대전보훈병원 등 감염병 전담병원 의료진은 오는 3월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26일 국내에 들어올 예정인 화이자 백신은 전국 권역별(충청권 순천향대, 천안병원) 센터로 이송된 후 각 병원으로 배송된다. 수송 날짜는 미정이다.

대전 종합병원 10곳, 병·의원(48개, 1만 2500여 명), 코로나19 대응요원(1000여 명) 등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는 오는 27일 대상자가 정해지고, 3월 8일 접종에 들어간다. 1차 접종과 동일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활용된다. 25일 1차로 1000명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확보한 세종시의 우선접종 대상자는 요양병원 6개소의 종사자 235명·입원환자 109명, 요양시설 종사자 257명·입소자 117명 등 총 718명이다.

요양병원은 보급 받은 백신을 자체 접종하며 요양시설은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를 고려해 보건소 접종팀, 촉탁의 등이 방문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감염병전담병원인 세종충남대병원 입원환자 등 756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이뤄진다.

충남은 요양병원·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1만 4950명이 1차 접종 대상이다. 도는 1만 400명분 백신을 요양병원 21곳, 보건소 15곳에 순차적으로 배송했다. 나머지 물량은 오는 28일 도착할 예정으로 8900명분 정도다. 일반 도민 접종은 예방접종센터(17개 센터 순차적 구축 예정)를 비롯해 참여의향을 제출한 707개 병원에 대해 현장심사를 거쳐 위탁의료기관을 지정해 진행할 계획이다.

충북 1차 접종 대상은 65세 미만의 요양병원·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병원급 의료기관 종사자, 보건소·역학조사관·구급대원 등 2만여 명으로 가닥이 잡혔다. 김진로·정성직·김용언·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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