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호 한밭대 대학일자리본부장(오른쪽)과 김수환 코레일유통 충청본부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밭대 제공
박정호 한밭대 대학일자리본부장(오른쪽)과 김수환 코레일유통 충청본부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밭대 제공
한밭대는 최근 ㈜코레일유통 충청본부 등 6곳의 공공기관·기업과 `대전형 코업 청년뉴리더 양성사업`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신규로 협약을 맺은 6곳은 3개의 공공기관인 ㈜코레일유통 충청본부,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청지사, 기초과학연구원과 3개의 민간기업·단체인 한국과학기술지주, ㈜맥앤윕, 대전충남소비자연맹 등이다.

한밭대 대학일자리본부는 사업 참여기관과 기업의 양적 확대와 함께 질적 향상을 위해 2021년도부터 기업선정 시 내부 심의절차를 추가해 학생들에게 적합하고 유용한 직무체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진행되며 70여 명의 학생들이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했고 이 중 17명의 학생들이 서류 및 기업면접을 통과해 선발돼 기존 참여 학생들을 포함해 총 42명의 학생들이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한밭대는 26일 학생들이 체험기관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사전교육과 함께 비즈니스매너교육, 기초직무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형 코업 청년 뉴리더 양성사업은 선발 학생이 지역 내에 있는 기업(기관)에서 2개월에서 6개월간 준직원에 해당하는 업무를 배정받아 직무체험을 실시해 학생들의 초기 경력개발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강정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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