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내달 2일부터 오는 4월 9일까지 관내 유치원, 각급학교, 직속기관 등 총 573개 기관 교육시설물에 대해 해빙기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안전점검표에 따라 기관별 시설물관리자가 1차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이상이 있다고 판단되는 시설물에 대해선 교육청 기술직 공무원이 확인 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해소한다. 또 옹벽·석축 등 붕괴위험시설, 기숙사, 50억 원이상 대규모 공사현장 등 재해취약시설은 기술직공무원과 외부전문가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별도의 점검을 실시한다.

2021년 해빙기 안전점검은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처음 실시하는 점검으로, 평생교육시설(2교), 사립유치원(153개원)이 점검대상으로 추가됐다. 강정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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