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영 충남도립대학교총장이 25일 대학 해오름관에서 이임식을 갖고 석별의 정을 나눴다.<25일 충남도립대학교 해오름관에서 허재영 총장이 가족들과 함께 이임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충남도립대 제공
허재영 충남도립대학교총장이 25일 대학 해오름관에서 이임식을 갖고 석별의 정을 나눴다.<25일 충남도립대학교 해오름관에서 허재영 총장이 가족들과 함께 이임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충남도립대 제공
[청양]허재영 충남도립대학교총장이 25일 대학 해오름관에서 이임식을 갖고 석별의 정을 나눴다.

허 총장은 2017년 4월 제6대 충남도립대학교 총장으로 취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립대를 목표로 대학 발전을 이끌었다.

허 총장은 2017년 교육부 주관 전문대학 기관평가 인증대학 선정에 이어 이듬해 대학 기본역량 자율개선대학 선정, 2019년 교육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협약 등을 통해 대학 운영의 안정적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과 학과별 특성화 계획을 수립하며 급변하는 시대를 대응하기 위한 대학의 내적 역량을 높였다.

특히, 미라클라이프 프로젝트와 기숙형캠퍼스(RC) 등을 적극 도입해 창의·인성에 기반한 대학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였다.

이와 함께 교내 생활관 건립과 학생회관 기공 등 학생 복지를 한 단계 높였고 창업지원교육센터 보조사업 선정과 평생교육, 충남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의 전형을 보여왔다.

허재영 총장은 "충남도립대학교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무한의 가능성을 가진 대학"이라며 "단순히 앞선 대학을 모방하고 따라가는 대학이 아니라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미래의 방향을 제시하는 유일하고 탁월한 대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간의 가치를 가장 소중하게 받드는 대학이라는 믿음을 키워간다면 충남도립대학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민이 세운 도립대학으로써 지역의 균형발전과 공적 교육 가치 정립, 돈이 없어도 마음껏 공부하는 대학의 시대를 열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허재영 총장은 경남 진주 출신으로 부산대를 졸업하고 일본 오사카대학대에서 박사를 취득했다. 환경부 통합물관리비전포럼 위원장과 환경부 중앙환경정책위원을 역임하고 충청남도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과 대통령 소속 국가물관리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박대항 기자

<사진은 이임식 후 곧바로 송고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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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영 충남도립대학교총장이 25일 대학 해오름관에서 이임식을 갖고 석별의 정을 나눴다< 25일 충남도립대학교 해오름관에서 허재영 총장이 교직원들과 함께 이임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충남도립대 제공
허재영 충남도립대학교총장이 25일 대학 해오름관에서 이임식을 갖고 석별의 정을 나눴다< 25일 충남도립대학교 해오름관에서 허재영 총장이 교직원들과 함께 이임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충남도립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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