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여성 취미·기술교육은 여성의 건전한 여가문화 생활을 도모하고 민선7기 군정방침 중의 하나인 `다함께 누리는 교육문화`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음성군 여성회관에서 오는 3월 22일부터 6월 11일까지 운영하며, 주간반은 △바리스타 2급 △의류제작 △퓨전떡 만들기 △가정커트 △민화 △홈패션 △생활미용 △천연화장품·비누공예, 야간반 △퓨전떡 만들기 △홈패션 △생활미용 △꽃차만들기 등 총 12개 과목을 편성할 계획이다.
음성군 지역에 주소지를 둔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직장에 다니는 여성의 참여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2과목이었던 야간반을 4과목으로 확대해 실생활에서 직접 활용하거나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교육 과정으로 구성했다.
수강료는 3개월 기준 3만원으로, 그린카드를 소지한 여성은 30%를 할인해주며, 신청자 본인의 신분증과 수강료, 그린카드(해당자)를 소지하고 음성군 여성회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형수 군 사회복지과장은 "여성 취미·기술교실 수강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지역주민들의 건전한 문화생활과 잠재능력 개발의 장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 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음성군 여성회관 또는 군 사회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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