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자 보은교육장
박인자 보은교육장
[보은]보은교육청 박인자 교육장이 이달말 정년퇴임한다.

25일 박 교육장은 1978년 3월 삼송초등학교 첫 교직생활을 시작해 신월초 외 7개교 교사로 근무, 행정초 교감, 보은교육청 교육지원과장, 보은삼산초 외 3개교 교장, 보은교육장을 역임하고 정들었던 교육계를 떠난다.

청주출생으로 중앙초, 청주여자중, 청주여자고등학교와 청주교육대학교졸업, 청주교육대학교 초등음악교육석사졸업한 그는 재직기간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인적자원부장관표창, 충청북도교육감표창 등 다수 수상했다.

특히 보은교육장으로 재직하며 ‘함께 행복한 어울림 보은교육’ 구현을 위해 주력했다. 군민들은 행복교육지구사업 활성화에 노력하고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가 하나되어 활발히 소통한 결과 지역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격려했다.

보은지역내 교직원들은 “박 교육장을 다방면에 걸친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교육전문가라며 전문성을 갖추었을 뿐만아니라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직원들을 배려해주신 덕분에 즐겁게 일할 수 있었다”고 표했다.

박인자 보은교육장은 “동료들과 즐거움과 배우고 고민하며 학교활동과 환경개선지원으로 충북교육발전을 위한 일에 동참하려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했던 시간들이 값진 기억으로 남았다”며 “보은교육가족 여러분이 승풍파랑의 정신으로 함께 행복한 어울림 보은교육을 이루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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