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혜주 충남대병원 심장초음파실 직원
고혜주 충남대병원 심장초음파실 직원
충남대병원은 심장초음파실 고혜주 씨가 최근 국제심장초음파자격증을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미국진단초음파협회가 주관하는 해당 자격증은 미국 현지에서도 합격률이 55%에 지나지 않을 정도로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진단초음파협회는 진단초음파·혈관검사 부분 자격증 시험을 주관하는 기관으로 세계 표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고 씨는 "바쁘고 힘들었지만, 격려해준 교수들과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최고 수준의 검사를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대병원 심장초음파실은 심장내과 박재형·선병주 교수를 비롯해 전문 초음파 판독전문가 5명 등이 근무하고 있다. 장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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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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