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코로나19 백신 1호 접종자는 의사와 간호사 2명으로 확인됐다.

24일 도에 따르면 1호 접종자는 의사인 남종환(51) 씨와 간호사인 김미숙(64) 씨다. 남 씨와 김 씨는 26일 오전 9시 홍성보건소에서 백신을 접종한다.

도는 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가 큰 시설에 종사하는 의료진을 1호 백신 접종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은 26일부터 요양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1만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우선 실시한다. 이후 3월부터 천안에 설치한 중부권역예방접종센터에서 충청권 코로나19 대응 병원 종사자 등 7000여 명에 대한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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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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