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연구원(IBS) 부설 국가수리과학연구소장에 김현민(54) 부산대 교수가 내정됐다.

IBS는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어 김 교수를 소장 후보자로 내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교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승인을 거쳐 내달 초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

부산대를 졸업한 김 교수는 영국 맨체스터대학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부산대 수학과 학과장, 입학본부장, 대한수학회 부회장,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운영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임용우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임용우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