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지역 전입자를 위한 생활안내 정보책자. 사진=옥천군 제공
옥천지역 전입자를 위한 생활안내 정보책자. 사진=옥천군 제공

[옥천]옥천군은 25일부터 지역내로 이사오는 관외 전입자들의 정착편의를 돕기 위해 군 생활정보안내책자를 제작배포한다.

24일 군에 따르면 ‘더 좋은 옥천에서 우리 함께 살아요’라는 주제로 발간된 이 책자는 군의 최신 통계현황 자료 및 각종시책, 생활정보 등 86 페이지에 달하는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이에 전입자는 물론 전입을 고려하는 외지인들에게도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책자는 총 1500부를 발행해 전입자들이 주로 찾는 지역내 읍면 주민센터에 비치해 필요로 하는 민원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더불어 책자와는 별도로 새롭게 제작된 군의 인구 늘리기 시책이 요약된 전단도 함께 배부해 홍보할 계획이다.’

박노경 군 기획감사실장은 “지역 외 전입자들이 옥천지역에 대한 궁금증이 책자를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인구시책발굴을 통해 많은 사람이 옥천지역으로 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지역으로 전입자 수는 2018년 4300명, 2019년 3891명, 2020년 4099명을 기록하는 등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꺾이지 않고 있는 등 작년에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전입자수가 전년대비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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