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와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해 4억 원을 지원,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는다.사진=홍성군 제공
홍성군이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와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해 4억 원을 지원,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는다.사진=홍성군 제공
[홍성]홍성군이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와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해 4억 원을 지원,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는다.

군은 올해 공간크리에이터 양성과 온라인마켓 셀러 창업과정을 운영해 지역특성과 시대흐름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취업환경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여성인력 취업알선, 인턴십 지원, 일촌기업 협약, 기업환경 개선 등 기업과 취업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으로 양질의 일자리 확보가 목표다. 새일센터를 통해 취업한 취업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재무설계, 양성평등 인식개선, 인사노무관리 등의 교육을 통한 사후관리지원으로 실효성 있는 종합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새일센터는 지난해 홍성 유기농쌀 디저트 창업과 그린가드너 전문가 양성 등의 직업교육훈련에 총 27명이 수료, 8명이 취·창업하는 성과를 올렸다.

김태옥 센터장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역량 강화로 산업체 요구에 적합한 여성인력 양성뿐 아니라 코로나 시기 취업에만 의존하지 않고 창업교육 과정을 운영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개소해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금까지 1982명의 취업연계를 돕고, 3234건의 구인상담과 3649명의 구직상담 실적을 올렸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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