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음성상공회의소는 청년의 경력형성과 목돈마련을 지원하고 인력난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의 우수인력 고용유지를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2021년도`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본 사업은 청년·기업·정부가 각각 300만원, 300만원, 600만원을 공동 적립하는 방식으로, 참여 청년들은 해당 기업에 2년 근속하면 총 1200만 원 이상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참여대상은 청년의 경우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생애 최초 취업자 이거나 최종학교 졸업 후 고용보험 가입 기간이 12개월 이하인 자이다.

다만, 12개월을 초과했더라도 최종 피보험자격 상실일로부터 실직기간이 6개월 이상인 자는 가능하며, 고교 또는 대학 재학·휴학 중인 자는 제외되며, 마지막 학기 재학 중인 졸업예정자는 가능하다.

기업은 정규직 채용일 기준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5인 이상인 중소·중견(3년 평균 매출액 3000억원 미만)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고,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5인 미만이라도 벤처기업, 청년 창업기업 등 일부 기업은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예산소진 시까지 상시 진행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워크넷 청년내일채움공제 홈 페이지를 통해 정규직 채용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음성상의 회원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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