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업기술센터 친환경미생물 농업인 무상공급한다. 사진=보은군 베공
보은농업기술센터 친환경미생물 농업인 무상공급한다. 사진=보은군 베공

[보은]보은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미생물을 농업인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오는 3월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깨끗하고 안전한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과 친 환경농업실천을 위해 친환경미생물을 생산해 지역내 농업인 무상으로 공급을 추진한다.

특히 지난해 농업기술센터 친 환경관리실에서 친환경미생물을 생산해 경종농가에 63톤, 축산농가에 31톤을 공급했다. 올해는 100톤을 생산해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배부는 매주 화요일에 실시한다. 1주 3주차는 보은 수한 회남 회인 내북 산외면, 2주 4주차는 속리산 장안 마로 탄부 삼승면 지역농가가 대상이다.

공급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공급받을 수 있다. 지난해 신청한 농가는 올해 다시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공급 받을 수 있다.

김대현 군 소득작물담당 팀장은 “미생물을 농작물에 활용하면 작물의 뿌리활착에 도움이 되고 병해충 예방 및 토양 개선으로 인한 연작장해 경감 작물생육 촉진 등의 효과가 있다”며 “축산농가는 악취저감과 퇴비부숙도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농축산업인들이 많이 신청해 사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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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은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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