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숙박시설과 체험시설은 시설별 4인 이하로 인원을 제한하고, 감염예방을 위한 사전방역을 철저히 실시하고 있다. 캠핑장과 숲속모험 시설의 안전 점검을 하고, 산책로와 시설 주변에는 팬지 등 봄 꽃도 심을 계획이다. 3월부터는 유아숲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유아숲 교육은 6-7세 아이들이 자연에서 뛰어 놀며 생태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기르는 등 전인적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계절별로 내용을 달리하며 11월까지 운영한다. 2019년부터 추진해온 좌구산 숲하늘 둘레길 조성도 오는 8월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는 10억 6000만 원을 들여 오는 3월 말 착공을 목표로 병영하우스 앞 임도에서 바위정원 입구에 이르는 구간에 무장애 데크를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8일 이후 임시휴관에 들어갔던 좌구산휴양랜드는 지난 16일 4인 이하 숙박시설과 천문대, 명상구름다리, 짚라인, 숲 명상의 집을 재개장했다. 오토캠핑장, 가상증강현실 체험장, 숲속모험시설 등은 오는 3월 문을 연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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