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는 21일 `2020년 업체별 기성실적`을 접수·분석할 결과 전년(2019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성실적은 2조 2918억 원으로 전년 2조 3787억 원에 견줘 3.7% 줄었다.

업체별 실적에서는 진올건설㈜이 2019년에 이어 1위를 차지했으나 기성액은 835억 4871만 6000원으로 전년(853억 3649만 8000원)보다 2.1% 감소했다. 2위는 영인산업㈜으로 총기성액은 714억 2641만 4000원이다. 전년 4위에서 2계단 뛰어올랐다. 원창건설㈜은 701억 8922만 9000원으로 3위다.

2019년 8위에 머물던 대용건설㈜이 지난해 지난해 4위(538억 5276만 7000원)로 4계단 상승했고, 전년 17위에서 9위로 8계단 오른 (유)스마트토건(기성액 357억 1139만 4000원)이 눈에 띈다. 이번 실적신고 대상업체는 1086개사로 이중 1005개사(92.5%)가 신고했다. 문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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