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동아리는 주민이 관심 분야에 대해 스스로 학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재능기부 등의 환원 활동을 펼치는 소모임이다.
사업 신청 대상은 충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등록된 동아리로, 35여 개 동아리를 선정해 강사비와 교재비 등 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90만 원 이내에서 차등 지원한다.
선정기준은 사업계획의 타당성 및 지역사회 연계성 등이며, 선정 결과는 3월 중 서류심사를 거쳐 충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동아리는 정기적으로 학습활동과 평생학습 관련 행사, 재능기부 등 지역에서 사회 환원 활동을 펼치게 된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주민들의 자발적인 평생학습 참여를 유도하고 학습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분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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