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철성 총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학생 성공의 교육혁신대학`을 선언하며 향후 대학이 나가야 할 비전과 새로운 가치에 대해 설명했다.
이 총장은 `원칙, 상생, 소통! 하나 된 건양을 위한 혁신 계획`이라는 주제로 `학생 중심의 시대와 세대 변화를 주도하는 교육혁신대학`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며 교육, 학생, 산학·연구, 경영 등과 관련된 혁신의 필요성과 실현 방안을 밝혔다.
건양대는 제3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낸 이주호 아시아교육협회 이사장과 성균관대 학생처장 배상훈 교수를 초청해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 시대의 교육` 및 `대격변의 시기, 어떤 대학이 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각각 특강도 실시됐다.
이철성 총장은 "미국의 칸렙스쿨 model, 프랑스의 에콜 24 model과 같이 현재 세계는 교육혁신에 대한 관심과 열의가 이미 실현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학생 중심의 교육혁신을 실현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특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 성공을 이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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