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천안오성고등학교(교장 조영종)가 고교학점제에 대비하기 위해 특별교실 8실 증축을 완료했다.

오성고는 24억 5500여만 원을 투입해 특별교실 8실(1315.15㎡)과 장애인 승강기 1개소를 추가로 설치했다. 특별교실 기자재 구입 등을 마무리하고 지난 18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오성고는 2007년 3월 개교 이래 부족한 교육공간 확보를 위해 2015년 학교용지 5171㎡를 추가 매입해 2017년 농구장, 풋살장, 주차장을 조성했다. 이번에 시청각실, 생물실, 화학실, 융합정보실, 미술실 2실, 어학실 2실 등 모두 8실의 특별교실을 추가 증축해 고교학점제 실시에 따른 부족교실 문제를 어느 정도 해소했다.

오성고는 특별교실 증축식과 함께 인공지능 융합교육 중심학교 현판 제막식도 가졌다<사진>.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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