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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유통업계 경쟁 심화 예고

2021-02-18 기사
편집 2021-02-18 17:40:38
 정민지 기자
 zmz1215@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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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4월과 8월 유성에 사이언스콤플렉스·유성 골든하이 속속 오픈 예정

첨부사진1사이언스콤플렉스 조감도 [사진=대전일보DB]

대전지역 대형 유통업계 경쟁이 보다 심화될 예정이다. 올해 지역에서 골든하이와 사이언스 콤플렉스가 각각 개점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유통산업이 축소되는 상황 속 들어서는 두 개의 거대 유통업체에 지역 유통업체 생존경쟁은 보다 치열해질 전망이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는 4월 말 골든하이, 8월 말 사이언스 콤플렉스가 차례로 문을 연다.

우선 골든하이는 유성구 봉명동 유성온천역 8번 출구 인근에 지하 6층-지상 10층, 연면적 9만 6978㎡ 규모로 들어선다. 지상 1-6층엔 400여 개의 패션브랜드가 입점될 예정이다. 10층은 지역 최대 컨벤션센터, 프리미엄 식당가, 키즈타운, 대형브랜드 전문관(플래그샵)이 속속 입점할 예정이다. 골든하이는 일일 입장객 3만-5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성구 도룡동 대전엑스포광장 일대에 들어서는 사이언스 콤플렉스는 연면적 28만 3400㎡로 건설 중이다. 지하 3층-지상 7층으로 건설되는 사이언스 몰은 과학체험, 문화관람 시설, 멀티플렉스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사이언스 타워는 지하 5층-지상 43층으로 사이언스센터, 호텔, 전망대 등의 공간이 제공된다. 건설공사는 7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현재 유통업계는 지역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집콕족' 증가에 오프라인 매출 감소를 겪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달 발표한 2020년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백화점은 9.8% 매출이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기존 지역 대형 유통업체들은 곧 입점할 두 대형 유통업체에 촉각을 세우는 모양새다.

지역 유통업계 관계자는 "가뜩이나 코로나19 때문에 더 어려운 상황에서 좁은 대전에 대형 유통업체가 두 개 더 생기니 걱정이 된다"며 "일단 당장 올 상반기에 개점할 골든하이 오픈 진행상황을 보고, 다양한 프로모션 기획과 함께 여러 혜택을 강화할 방침"이라 밝혔다. 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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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골든하이 아웃렛 조감도. [자료=골든하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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