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특성화고 8개교를 선정해 혁신지원사업을 운영한다.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은 지역사회와 소통·협력해 신입생 충원, 학업중단 예방, 취업률 제고 등 학교별 자율적 목표를 설정하고 자발적 혁신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교육부와 교육청이 함께 지원하는 1년 단위 계속 사업이다.

시교육청은 공모를 받아 8개교를 선발했으며 이들 학교엔 총 16억 원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학교 수는 지난해 5교에서 3교가 증가한 것으로, 교육부 평가결과 우수한 사업관리와 학교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다.

선정학교는 4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각각 가고싶은 학교(대전공업고, 대전전자디자인고), 머물고 싶은 학교(대전국제통상고, 대전대성여자고), 실력을 키우는 학교(계룡디지텍고, 대전여자상업고), 꿈을 이루는 학교(유성생명과학고, 충남기계공업고)다. 강정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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