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조기집행 대상사업 7557억 중 4346억 원 상당의 교육재정을 조기집행한다. 학생들의 교육활동 지원 시기를 앞당기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1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도서, 사무용품, 정보화기기 등의 물품은 올해 1분기에 구매한다. 건설경기 활성화와 관련된 시설비 예산은 조기발주, 선금·기성금 지급 확대를 통해 상반기 재정집행을 최대화한다.

시교육청은 향후 월별 조기집행 목표 대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진 사업에 대한 원인을 분석, 장애요인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강정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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