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천 제천시장이 18일 동서고속도로 조기개통을 염원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사진=제천시 제공.
이상천 제천시장이 18일 동서고속도로 조기개통을 염원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사진=제천시 제공.
[제천]이상천 제천시장이 18일 동서고속도로 조기개통을 염원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상천 시장은 "동서고속도로 개통은 철도·도로 등 육상교통과 동서해안 해상교통 융·복합을 통한 국가경제 부흥을 이끌 수 있을 것" 이라며 "조속한 개통으로 한반도의 끊어진 허리를 이을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배동만 제천시의장, 나동희 충북도 북부출장소장, 지형일 제천시 주민자치협의회장, 권병기 제천시이통장협의회장을 지목했다.

이 챌린지는 동서고속도로 개통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협의회의 7개 시·군 시장·군수가 참여해 조기개통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참여는 제천시와 단양군, 강원도 영월·정선군, 태백·삼척·동해시 등 7개 지자체다.

협의회는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를 면담, 뜻을 전달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이벤트를 개최해 조기개통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총연장 250.4㎞에 달하는 평택-삼척 간 동서고속도로는 2015년 충주-제천 구간 개통 이후 현재까지 제천-삼척 간 123.2㎞가 착공되지 않고 있다.이상진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