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논산시 제공
포스터=논산시 제공
[논산]논산시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줄이기에 나섰다.

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주민의식 확대를 위해 `2021년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지급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쾌적한 도사 환경 조성을 위한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비 사업용 승용·승합차량 운전자가 평소보다 주행거리를 줄여 감축한 온실가스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현재 신규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탄소포인트제를 자동차 분야로 확대한 것이다.

시는 탄소포인트 가입차량은 참여 시작 당시 주행거리 사진을 한국환경공단에 제출한 후 주행거리 단축 등을 실천해 참여 종료 시에 누적 주행거리 사진을 제출하면 되며, 이를 바탕으로 감축실적을 산정해 최대 1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오는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car.cpoint.or.kr)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선착순 19대에 한해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관내 등록된 차량 중 비 사업용 승용 · 승합차(12인승 이하)이며, 법인 또는 단체의 소유, 사업용, 친환경자동차(전기 · 하이브리드 · 수소 등)는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일상에서 손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습관이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지석적으로 미세먼지 발생 줄이기를 통해 시민의 건강을 위한 도사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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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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