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시에 따르면 감정평가에는 ㈜감정평가법인 이산 중부지사, ㈜경일감정평가법인 중부지사, ㈜리얼티뱅크 감정평가법인 충북지사 총 3곳의 평가기관이 참석했다.
현장에는 토지소유주 및 관계인도 입회하여 감정평가절차 설명 청취 및 지장물 조사에 대한 확인절차를 안내받았다.
자치연수원이 제천으로 이전되면 1042억 원의 경제적 생산유발효과, 495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79억 원의수입 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매년 약 1만여 명의 교육생이 제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감정평가에서 토지소유자들의 권익 및 재산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하반기 자치연수원 착공을 위해 3월부터는 본격적인 협의보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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