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희 미술관은 오는 6월 26일까지 `대전을 걷다 삼천에 들다 소장전`을 연다. 미술관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미술관 소장작품, 신작, 기증 이후 작중에 대한 기대, 연혁·작가 연보 등을 수록한 도록을 발간하기도 했다. 기산 정명희 화백은 현대미술 초대작가로 70여 회의 개인전을 비롯해 300여 회 국내전에 초대됐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국정교과서에 작품이 수록돼 있는 원로화가로, 안견 미술상, 겸재미술상, 2012 올해의 미술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정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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