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신청일 현재 보호자와 자녀 모두 제천시에 3년 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다자녀 가구의 대학교 신입생 또는 재학생이다.
시는 학기당 최대 100만 원의 학자금을 최대 8학기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단 대상 학생이 타 장학금을 지원받는 경우에는 타 장학금액을 포함한 금액이 등록금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차액을 지원해주며, 졸업 후 동급 대학에 재 진학하는 경우에는 지원하지 않는다.
해당 사업의 1학기 학자금은 5월 31일까지, 2학기 학자금은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 및 신청서식은 제천시청 홈페이지 소식알림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다자녀가구 등록금 지원사업을 통해 다자녀 가정의 학자금 부담을 줄이고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