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국내 발생 34건과 해외유입 31건 등 총 65건을 분석한 결과 6건의 변이 바이러스를 확인했다.
새로 확인된 6명은 모두 내국인이며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다. 이들이 출발한 국가는 가나 4명, 폴란드와 아랍에미리트(UAE) 각 1명이다.
그중 5명은 입국검역 과정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명은 격리면제자로, 입국 이후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들과 접촉한 사람 중 현재까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격리면제자가 출근 뒤 접촉한 직장동료 16명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자가격리됐다.
한편, 국내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중 영국발 변이 감염자는 75명, 남아공발 변이는 13명, 브라질발 변이는 6명이다. 천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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