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시스템의 주요 기능은 출원된 이미지와 선행 등록된 이미지들을 비교한 검색 결과를 유사도 순으로 정렬해 보여준다. 특허청은 상표·디자인에 대한 분류도 AI가 자동으로 추천해 분류코드를 지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허청은 지난해 서면문서 전자화, 해외 특허문헌 번역, 특허도면부호 인식에 AI 기술 적용을 마쳤다. 올해는 대민상담 챗봇(chatbot), 지능형 특허 검색·자동 분류 등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박종주 특허청 정보고객지원국장은 "상표·디자인 이미지 검색에 AI 기술을 적용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심사를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