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제천시 의림지 역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스마트 공공 박물관`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14일 시에 따르면 의림지 역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스마트 공공 박물관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시는 의림지 역사박물관의 활성화를 위해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전시 안내 시스템 및 박물관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을 관람할 수 있고 상세한 정보를 비대면으로 안내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온오프라인 관람객들이 실시간으로 관람후기·채팅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기술로 제작된 가상의 박물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4차 산업시대에 걸맞은 디지털 박물관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을 흥미를 유도하기 위한 최신 정보통신기술의 도입을 적극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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