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대단위사업 지구관리, 정책결정자료 등에 5cm급 정사영상, 4K급 항공영상·사진 및 실시간영상중계를 제공·활용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드론을 활용한 환경감시, 시설물안전관리 등 부서 간 업무협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RTK(실시간 위치정보)를 탑재한 드론을 활용해 지적재조사사업지구 항공사진을 중첩 촬영 후 편집프로그램으로 성주·초현·가양·신농·신장지구 등 5개 사업지구의 정사영상을 자체 제작하는 등 행정업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서천군은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9명을 보유하고 있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자격증취득자를 확충해 업무에 드론을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정부의 뉴딜사업도 공모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드론을 활용한 부서 간 업무협업의 활성화를 통해 행정업무분야에서 드론 활용성이 증대되면서 예산 절감 및 신속하고 정확한 정책결정 자료제공이 가능해져 효율적 행정서비스 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병용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