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 로고
<
>

[설 특집] '열차 창측 좌석만' 귀성길 방역 촘촘

2021-02-09 기사
편집 2021-02-09 13:27:50
 강정의 기자
 justice@daejonilbo.com

대전일보 > 기획 > 전체

  • 페이스북
  • 구글 플러스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밴드
  • 핀터레스트
  • 기사URL 복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2344개 재정비
내부 부착 향균필름 총 4571칸 교체
정동진역 출입 제한 입장권 발매 중지

첨부사진1한국철도공사가 열차에서 내리는 승객과 타는 사람의 동선을 분리하고 열차 타기 전 발열체크와 손소독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철도공사 제공


한국철도(코레일)가 설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 방역 물품을 새로 정비하고 정동진역 출입을 제한하는 등 방역을 한층 강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철도는 전국 철도역에 설치된 동선 안내표지, 거리두기 스티커, 방역수칙 안내문, 손소독제와 항균필름 등 방역물품 2344개를 재정비했다. 또 열차 타는 곳과 내리는 곳의 동선을 분리하는 동시에 손소독기, 손소독제 사용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KTX 1162칸, 일반열차 1031칸, 광역전동열차 2378칸 등 총 4571칸의 열차 내부에 부착된 항균필름도 모두 새것으로 교체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심각단계가 발령된 이후 한국철도는 정부 및 지자체와 합동으로 최고 수준의 방역 체계를 줄곧 유지해왔다. 역은 매일 2회 이상, 열차는 당일 운행을 종료하거나 기지에 입고될 때마다 전체 방역해 KTX는 4.5회 이상 소독 및 방역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모든 열차는 창가 좌석만 발매하고 입석은 운영하지 않는다. 열차 안에선 꼭 마스크를 쓰도록 하고 차내 음식물 취식이 금지된다.

관광명소 방문에 따른 감염 차단에도 앞장 선다. 한국철도는 지난 연말에 이어 동해안 관광명소인 정동진역 출입을 제한하고 입장권 발매를 전면 중지하는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 열차 이용객 외엔 정동진역에 출입할 수 없고 하차 승객은 직원의 안내에 따라 열차 도착 즉시 역사 밖으로 나가야 한다. 승강장 내 대기시설인 일출전망대도 폐쇄한다. 더불어 정동진역 인근 해안선(정동진역-모래시계공원)을 따라 운행하는 '정동진레일바이크'도 연휴기간 동안 전면 중단된다. 사전 예약한 레일바이크 이용권은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될 예정이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역사와 열차의 방역이 매우 중요한 만큼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강정의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첨부사진2열차를 이용하는 한 고객이 새로 설치된 안면인식 체온측정기로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사진=한국철도공사 제공


justice@daejonilbo.com  강정의기자의 다른기사보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