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까지 비영리 법인·단체 모집, 학대 예상 가정의 가족 기능 회복 기대

대전 서구는 아동 학대 의심 사례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대 예상 가정의 가족기능 회복을 위해 `학대 예상 아동 조기 개입 서비스`를 추진할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학대 예상 아동 조기 개입 서비스`는 아동학대로 신고된 가정이나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가정을 대상으로 놀이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의 다양한 맞춤형 심리치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비영리 법인·단체로 아동과 부모에 대한 심리치료를 통해 심리 정서 회복과 가족관계 개선을 위한 치료가 가능한 기관이다. 접수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이며, 사업단체, 사업계획, 사업예산 항목으로 구성된 심사기준에 따라 담당 부서와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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