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노인복지관에 비대면 서비스 구축으로 정보제공 및 프로그램 공유

대전시가 지역 내 노인복지관(7개소) 비대면(Ontact) 서비스 시스템 시연회를 가졌다.

그동안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복지관 휴관이 반복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휴관으로 인한 운영비 잔액과 시비 1억 2천만을 들여 지역 내 모든 노인복지관(7개소)에 비대면(Ontact)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5일 대전지역 노인복지관 신년교례회 겸 시연회에 참석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복지관 종사자와 생활관리사 등 400여 명이 비대면으로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허 시장은 "대전시가 이미 고령사회(노인인구 14%)로 진입한 만큼 이에 걸맞는 복지관별 정보공유는 물론 개인별 맞춤 서비스 등 정보로부터 소외가 없도록 노력하고, 어르신들의 복지서비스를 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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